미국 부통령 JD Vance 원작 소설 힐빌리의 노래

JD VANCE가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면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진 힐빌리의 노래.

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데, 여러모로 회자되는 작품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작위적인 영상편집이나 억지 신파극을 만드는 요소등이 있어서 초반에 보기가 좀 지루하고 답답하다. 그럼에도 미국인들 특히 러스트밸리 지역에서 과거 영광의 시대를 살았던 미국 중산층 지금은 중서민층들의 애환이나 그런걸 이해하고 그들이 왜 지금 미국에 반대하고 과거의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지를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. 딱 집을 수는 없지만 대충 아 이러이러한 정서가 있구나 라는걸 외국인이 느끼기에 좋다고 한다. 근데 이건 우리가 진짜 그 시대 그 사람들도 아니고 언어도 통하지 않다보니 우리가 만든 작품을 외국에서 이해하길 바랄건 아니지만 우리는 어쩄든 미국의 시시각각 변하는 정치 경제에 엄청나게 영향을 받고 민감하지 않을 수 없으니 시간이 된다면 보는걸 추천한다.